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선정기업 대상 성장 적극 지원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12일 "아시아에프앤아이(대표 정영호)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프롭테크 게임체인저(Proptech Gamechanger) 1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과 아시아에프앤아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롭테크(Proptech) 영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향후 투자, 육성 및 미래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엔 프롭테크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 실행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이다.

'프롭테크 게임체인저'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은 총 상금 5000만원 및 최대 10억원의 투자, 1년간 전용 사무공간 제공, 신한퓨처스랩 8기(2022년 1월 예정) 선발 등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금융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는 아시아에프앤아이는 신한은행 등 다수의 금융권에서 투자받아 2020년 설립된 부동산 금융 및 Development 전문 회사다.

신한퓨처스랩 이성용 랩장(신한DS 사장)은 "퓨처스랩이 그간 축적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아시아에프앤아이와 함께 프롭테크 게임체인저로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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