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8일 멤버 기업 'SK바이오팜' 임직원들과 함께 사각지대 결식아동들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결식아동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에는 아동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진다. 해당 패키지는 ▲비타민 ▲생리대 ▲칫솔, 치약,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한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패키지를 구성한다.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참여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 안성시 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담아 총 70박스를 포장했다. 

SK바이오팜 측은 "이번 활동 외에도 SK㈜와 함께 성남시 저소득 어르신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 남완호 기업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