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미취학 아동 대상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2008년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식을 맺은 이후, 지난 14년간 다양한 눈 건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 영양군과 구미시 선산읍, 충북 청양군 등 소아안과가 없는 10개 지역에서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사시, 선천성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는 수술비도 전액 지원한다. 무료 검진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LG디스플레이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