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4438.26으로 74.46포인트(1.71%)나 상승했다. 이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이다. 그러면서 S&P500 시장은 3월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월그린부츠와 유나이티드헬스 및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실적 호전, 미국 국채금리 급락, 대만 반도체 및 유럽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훈풍 속에 S&P500 지수도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별로는 월그린 부츠(+7.43%) APA CORP.(+6.54%) CARRIER GLOBAL(+4.49%) 등의 주가가 급등하며 S&P500 상승을 앞에서 이끌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4.47%) EVEREST RE GROUP(+4.39%) 램 리서치(+4.32%) 웨스턴 디지털(+4.32%) FIDELITY NATIONAL(+4.20%) FRANKLIN RESOURCES(+4.18%) 유나이티드헬스(+4.17%) MARTIN MARIETTA(+4.11%) ANTHEM(+4.06%) 등의 주가도 줄줄이 급등하며 S&P500을 급등시켰다.  

반면 US뱅코프(-2.25%) 보잉(-1.96%) 웰스파고(-1.61%) 등은 하락하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매치그룹(-1.23%) 오라클(-1.16%) WESTROCK CO(-1.08%) NRG 에너지(-0.91%) 옥시덴탈(-0.90%) KROGER(-0.89%) 등의 주가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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