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시내 정원.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파리 시내 정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개인 간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PAP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9월이 2019년 9월에 비해 검색 수가 6.5% 감소했다고 '캐피털' 매체는 보도했다. 그리고 2020년 9월과 2021년 9월 사이의 추세를 비교하면 사이트 방문이 37%나 줄었다. 2020년 여름의 끝자락은 봉쇄가 해제되고 바이어들을 사로잡은 전례 없는 광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지만, "2020년 5월에 시작된 광란에 비하면 9월은 진정한 재조정이다. 이 분석은 첫 번째 격리" 이후에 PAP가 내놓은 결과라고 매체는 전했다. 

2020년 9월 PAP에서 구매 검색 건수는 2019년 9월에 비해 48.1%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몇 개월 후, 공증인은 구매자의 이 놀라운 열정이 거래 건수의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고 했다. PAP는 그러나 "이 단계의 기록은 이제 끝난 것 같다"고 추론한다. 

경쟁사인 SeLoger에서도 어쨌든 비슷한 현상이 관찰된다. "2019년 9월보다 2021년 9월에 실제로 검색수가 더 적다"고 이 그룹은 '캐피털' 매체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것은 "PAP에서 관찰된 것과 동일한 경향"이라고 했다.

PAP는 데이터를 더 자세히 분석하여 이번 가을 시즌에 몇 가지 흥미로운 추세를 추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우선, 구매자의 숨가쁨은 작은 도시보다 대도시에서 훨씬 더 두드러진다! 따라서 PAP에 따르면 2019년 9월과 2021년 9월 사이에 파리에서는 검색수가 거의 26%, 대도시 지역에서는 23% 이상 급감했다. 그러나 인구가 5만 명 미만인 지방 자치 단체의 경우 구매자는 여전히 매우 적극적이다. 그들은 또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21년 9월에 거의 22% 더 많다. "건강 위기의 영향은 여전히 ​​가시적이다. 작은 마을과 시골 지역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PAP는 결론지었다.

연구를 요약해 보면 구매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들은 주로 주택에 집중되어 아파트에 피해를 준다. 따라서 2021년 9월 검색의 63%가 이러한 유형의 부동산과 관련이 있는 반면 아파트 검색은 37%에 해당한다. 2019년 9월 이 비율은 주택이 59%, 아파트가 41%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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