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지구. /사진=AP,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지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존슨앤존슨 등 미국기업 실적 호전이 이들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다만 증시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217.53으로 0.19%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515.83으로 0.27%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669.85로 0.05% 하락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6332.99로 0.25%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 42분 기준) 다우존스(+0.34%) 나스닥(+0.56%) S&P500(+0.5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3%로 전일의 1.58% 대비 2.92%나 상승한 반면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39%로 전일의 0.42% 대비 7.08%나 하락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 50분 기준) 이날 정규장 거래 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넷플릭스의 주가는 636.44 달러로 0.24%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이날 증시에서는 존슨앤존슨이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하고 유럽증시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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