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치솟았다. 반면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급락했다. 미국증시 금융 섹터는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9분후 기준(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2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4%로 전일의 1.58% 대비 3.47%나 높아졌다. 반면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40%로 전일의 0.42% 대비 5.63%나 낮아졌다.
CNBC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속에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금융 섹터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금융 섹터는 663.41로 0.99% 상승했다.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0.43%) JP모간체이스(+1.27%) 모간스탠리(+0.34%) 씨티그룹(+0.21%) 등의 주가가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0.37% 하락했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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