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브랜드가치 746억 달러, 전년 대비 20% 성장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올해 글로벌 브랜드가치가 7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나 성장했다"면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톱 5'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미국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이같은 기록이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애플(4083억 달러)과 아마존(2492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02억 달러), 구글(1968억 달러) 등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에 이어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고객 중심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이 브랜드 가치 향상 요인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지난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2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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