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떨어졌다. 뉴욕증시에선 장중 쉐브론의 주가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3시 3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60 달러로 0.98%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4.70 달러로 1.31%나 하락했다. 11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5.119 달러로 0.99% 하락했다. 뉴욕시장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781.2 달러로 0.21%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쉐브론 주가는 111.32 달러로 1.63%나 떨어졌다.
이 방송은 "국제 유가가 수년래 고점 수준까지 치솟은 뒤 하락했다"고 전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유가가 최근 고공행진 한 뒤 이날엔 고점 부담 속에 쉬어가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뉴욕증시에서는 대형 정유주인 쉐브론의 주가가 장중 하락했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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