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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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보합수준에서 주춤거렸다. 국제 은값은 하락했다. 구리 가격은 급락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분 기준 뉴욕시장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785.00 달러로 0.01%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4.23 달러로 0.88%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분 기준 12월물 국제 구리값은 파운드당 456.00 달러로 3.69%나 추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55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78로 0.24% 상승했다고 전했다. AFP 등에 따르면 중국 헝다그룹의 경우 계열사 매각 무산으로 디폴트 리스크가 다시 불거졌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보합수준에서 주춤거렸다. 달러 강세 속에 은값은 하락했고 구리가격은 중국 헝다리스크, 달러가치 강세 속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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