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카드는 26일 "포항시와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민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각각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가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협력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