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석유 굴착기.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석유 굴착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간) 공급부족 이슈 속에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5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4.61 달러로 1.01%나 상승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6.40 달러로 0.48% 상승했다. 

반면 11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5.88 달러로 0.29%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가 상승 속에 장중(한국시각 27일 4시 35분 기준) 뉴욕증시 에너지 종목 중에서는 베이커휴즈(+3.00%) 다이아몬드백에너지(+2.47%) 옥시덴탈(+0.92%) 코노코필립스(+0.87%) 등의 주가가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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