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항 간 걸리는 시간 3분의 1로 축소, 니스에서 서비스 테스트

프랑스 니스. /사진=프랑스 관광청 사이트 캡처.
프랑스 니스. /사진=프랑스 관광청 사이트 캡처.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이 서비스는 니스(Nice)에서 출발하는 여행자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뉘메라마(Numerama)에 따르면 알프스-마리띰(Alpes-Maritimes)에 위치한 도시의 공항은 2024년부터 수직 이륙 전기 항공기 서비스(eVTOL)를 시작한다. 비행 택시 서비스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이 공항은 이탈리아의 볼로냐, 로마 및 베니스에 위치한 다른 공항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4개 시설은 어반 블루(Urban Blue)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하늘을 나는 택시를 운행할 수 있는 이착륙장을 건설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 대기업은 "특정 지리적 참조 영역에서 이미 식별된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가진 버티포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갖게 된다. 잘 나가는 프로젝트라도 여전히 공항에 연결된 eVTOL 서비스를 위해 정의해야 할 데이터가 많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시설의 운영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비행 택시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안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되어야 한다고 뉘메라마(Numerama)는 믿는다. 실제로 도심과 공항 간 45분이 걸리는 경우 eVTOL은 그 시간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늘어나는 지상 교통으로 점점 더 혼잡해지는 도시에서 이러한 비행 택시는 상당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특히 니스와 같은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알프스-마리띰(Alpes-Maritimes) 도시의 공항은 특히 기후가 따뜻하여 배터리로 작동하는 차량에 더 유리한 지역으로 이 서비스 개발에 유리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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