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연 마치고...새로운 이동 모드 제공

사진=XTurismo 일본 공식 사이트 캡처.
사진=XTurismo 일본 공식 사이트 캡처.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혼다(Honda)가 후원하는 일본 신생 기업은 부유한 소비자들이 슈퍼카를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로 바꾸도록 설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에 이 대형 비행 오토바이가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쯔비시 일렉트릭과 Kyocera의 지원을 받는 A.L.I Technologies라는 회사는 후지산 근처의 서킷에서 지상 몇 미터 위의 짧은 시연 비행을 수행했다.

보도에 의하면 한정판 "XTurismo"에는 기존 모터와 4개의 배터리 구동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도쿄에 기반을 둔 이 스타트업은 40분의 주행 거리와 시간당 100km의 최고 속도를 보장한다고 했다. 다이스케 카타노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지상에서 이동하거나 하늘에서 더 큰 규모로 이동하는 것이 선택이었다. 우리는 새로운 이동 모드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검은색과 빨간색 차량은 4개의 프로펠러에 둘러싸여 착륙용 스키드에 올려져 있는 대형 오토바이처럼 보인다.

단기적으로 이 비행 오토바이는 서킷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본의 혼잡한 도로를 비행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장치는 구조 팀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도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다이스케 카타노가 말했다. 이 일본 스타트업이 하늘을 나는 차량에 착수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또 다른 비행 오토바이는 빠르면 2023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Jetpack Aviation 디자인 팀은 "Speeder"가 최근 모든 비행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주장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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