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3호 지점인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2018년 출범한 KB대한 특수은행은 지난해 2월 센속(Sensok)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 2호 지점인 츠바암퍼(Chbar Ampov) 지점에 이어 이번 3호 지점을 연이어 개설하며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영업 등은 물론, 1호 지점과 2호 지점에서 효율성이 검증된 영업·심사 기능 통합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도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존 지점들의 운영 경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캄보디아 국민에게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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