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전일 대비 크게 낮아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3일 새벽 5시 2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452%로 전일 같은 시각의 0.53%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143%로 전일 같은 시각의 1.183%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42%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64%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954%로 전일 같은 시각의 1.966% 대비 낮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채금리 급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S&P 금융 섹터는 670.79로 0.17% 상승하며 선방했다.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골드만삭스(+1.72%) 뱅크오브아메리카(+0.06%) JP모간체이스(+0.39%) 등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엔 씨티그룹이 내년 S&P500 전망치를 4900선으로 상향하는 등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뉴욕증시 금융 섹터 역시 국채금리 급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으로 마감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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