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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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상승했다. 최근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퀄컴은 이날에도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96.60으로 0.78%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516.29로 1.11%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0.43%) 램리서치(+2.01%) 퀄컴(+4.54%) 마이크로칩 테크(+3.42%) APP.MATERIALS(+2.23%) 등의 주가가 상승 또는 급등했다. 반면 스카이웍스 솔루션의 주가는 4.27%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실적 호전의 퀄컴은 연일 급등하며 반도체주 호전 흐름을 이끌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발표,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예상 대비 호전 등의 이슈가 뉴욕증시에 훈풍을 가한 가운데 반도체 섹터도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 기술주 섹터도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56%) S&P500(+0.37%) 나스닥(+0.20%) 러셀2000(+1.44%) 등 4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동반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뉴욕 월가는 사상 최고의 날이었다"고 전한 가운데, 반도체 섹터 주가도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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