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회복위원회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 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5000만원(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벌였다. 금융기관과 금융협회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한 범금융권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에게 검진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재활치료는 오랜 기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년째 지속된 신복위의 의료비 지원사업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과 힐링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아동 가정들이 경제적인 걱정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온전히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