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당기순이익은 1912억원, 전년 대비 17.7% 증가
3분기까지 누적순익, 이미 작년 연간순익 웃돌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912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2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9월 말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했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전체 당기순이익인 5651억원을 웃돌았다.

메리츠증권 측은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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