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분기기준 사상 첫 4조원 돌파...전년 대비 8.1% 증가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6조8541억원, 영업이익 433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4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액 2조5790억원, 영업이익 1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5.8% 증가했다.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액은 1조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늘었다. 바이오사업부문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곡물가와 운임비용 상승이라는 전방위적 위기 상황속에서도 과감한 체질개선 및 내실 경영을 통해 실적을 늘렸다"면서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과 혁신제품 개발, 그리고 전략적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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