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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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 CNS는 9일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새롬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교육, 즉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AI지니어스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습득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35개 중·고교에서 AI 교육을 진행하는 데 특수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LG CNS 측은 "IT 교육에서 소외된 지체장애 청소년들도 AI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에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SW/AI ▲AI와 예술체험 ▲AI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3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SW/AI'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직접 만들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게임과 퀴즈를 통해 AI를 학습토록 했다고 LG CNS 측은 전했다.

LG CNS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 역량을 활용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IT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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