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면서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술 두 건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나는 '마인드 링크드 배스봇'(Mind-linked Bathbot)인데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다른 하나는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Myskin Recovery Platform)인데, 피부 상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서비스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미래지향형 첨단 고객 맞춤형 기술 연구와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에 참가해 혁신상 수상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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