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사진=뉴시스.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삼성전자가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사장은 CES 2022 개막에 앞선 내년 1월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 경영자가 CES 기조연설을 한 것은 지금까지 총 5번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2011년과 2015년 사장 직책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2013년에는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2016년에는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 부문 사장, 지난해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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