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GS건설은 11일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했다"면서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우수한 환경기술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친환경 기술은 GS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중소업체인 덕산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이기도 하다.

GS건설 측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ESG 선도기업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