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장중 제한적 상승...주요 기술주 장중 상승
테슬라 CEO 테슬라 주식 추가 매도...장중 테슬라 주가 하락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애플 플래그십 매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애플 플래그십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장중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흐름이 주목받았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14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46분전 기준) 핵심 기술주 100개 지수인 '나스닥100 종목'들 중 마이크론(+4.23%) 도큐사인(+4.16%) 메타 플랫폼스(+3.50%) 페이팔 홀딩스(+3.49%)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른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 지수 주요 종목인 애플(+1.44%)과 3M(+1.78%) 등의 주가도 상승세로 움직였다. 

반면 같은 시각 테슬라의 주가는 1024.04 달러로 3.71% 하락했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8%로 직전거래일의 1.56% 대비 높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전일에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며 미국 채권시장이 휴장했다. 이날 채권시장이 개장했으나 미국 국채금리가 아주 가파르게 오르지는 않으면서 증시 투자자들이 안도했고 이런 가운데 장중 저금리를 좋아하는 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흐름을 보였다고 CNBC 등이 전했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장중 하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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