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재단(대표이사 정재철)과 GS안과의원(대표원장 김무연)은 15일 "저소득층 장학생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GS안과의원에서 전국 저소득층 장학생 86명에 대한 학습비 지원 및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시력교정 수술 후원과 관련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 9월에도 저소득층 장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바 있다.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은 이번 후원을 통해 GS안과의원의 추가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한 총 2050만2400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랜드재단이 지원 중인 전국 저소득층 장학생 중 최근 비대면 수업 및 코로나 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86명의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2학기 온라인 강의비 및 학습교재비 등의 항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기 어려운 가운데서도 GS안과의원과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학생 및 보호종료아동을 돕는 일을 멈추지 않고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안과의원 김무연 대표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학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면서 "지원할 장학생 중 꿈이 의사인 학생이 있는데 향후 멘토링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