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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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더 기아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기아는 "이날 실물로 공개한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를 갖췄다"면서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2km) 수준 주행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20~30분 등의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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