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달러가치 하락에도 금과 은의 가격이 동반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4분 기준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64.20 달러로 0.46%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4.92 달러로 1.22%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5분 기준 내년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30.70 달러로 0.82%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9일 새벽 6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53으로 0.31% 하락하며 달러가치가 주요 상대국 통화 대비 절하됐다. 

이날엔 달러가치 하락에도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떨어졌다. 달러가치 하락 속 구리가격은 올랐다.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선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임명 임박 이슈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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