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리브(Liiv)부동산' 브랜드명을 'KB부동산'으로 변경해 새 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같은 변경은 은행이 종합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뤄진다. 출시 1년을 맞은 리브부동산도 오는 24일부터 KB부동산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측은 "KB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를 한다"면서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예측시세, 빌라시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측은 "흩어져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고객 필요에 따라 재가공한 KB부동산 실험실(가칭)도 새로 공개할 것"이라며 "최근 일주일간 가장 비싸게 실거래된 아파트를 비롯해 상승폭이 가장 높은 단지와 낮은 당지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능을 한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