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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호 중외합자 해상풍력발전소, 전력 생산 돌입
중국 1호 중외합자 해상풍력발전소, 전력 생산 돌입
  • 홍인표 기자
  • 승인 2021.1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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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처음으로 10억 킬로와트 넘어
수력-풍력-태양광 발전, 바이오매스 설비용량 각각 세계 1위
풍력에너지. /사진=뉴시스
풍력에너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동남부 장쑤(江蘇)성 둥타이(東台) 앞바다에 중국과 프랑스가 세운 합작법인 풍력발전소가 지난 20일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국가에너지집단과 프랑스전력그룹 EDF가 80억 위안을 투자해  세운 풍력발전소는 13억9000만 킬로와트시 전력을 생산해 연간 200만명 전력 수요를 채울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것은 중국의 첫 중외합자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이며 전체 발전 설비용량 50만 킬로와트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이번 해상풍력발전으로 표준 석탄 44만1900톤, 이산화탄소 93만7500톤, 이산화황 1704톤  배출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국가에너지국은 설명했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당국의 의지 덕분에 재생에너지 누계 발전 설비용량이 크게 늘어나 지난달 말 현재 10억134만 킬로와트를 기록해 처음으로 10억 킬로와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생에너지 중에서 수력발전 설비용량이 3억8500만 킬로와트로 가장 많았고, 풍력발전 2억9900만 킬로와트, 태양광 2억8200만 킬로와트, 바이오매스 3534만 킬로와트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4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각각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이로써 재생에너지는 중국 전체 전력발전 설비용량의 43.5%를 차지했고, 2015년 말보다 10.2% 포인트 늘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린보창 샤먼대학 에너지경제연구소 소장은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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