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19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IR(기업설명회)은 자사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과 기관투자가 간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체 임직원과 기관투자가, 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보가 투자한 기업 중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6개 혁신기업을 선정해 IR을 진행했다.

신보 측은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보증연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총 501개 기업에 3781억원을 투자했고 그중 334개 기업에 대해선 8381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신보 측은 "현재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한걸음 더 나아가 민간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자본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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