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나스닥 100 신고가 작성 후 이날 장중 소폭 하락"
파월 연준 의장 유임 결정 속 장중 미국 국채금리 치솟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4시 49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6568.27로 0.03% 하락한 상태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2%로 직전 거래일의 1.54% 대비 5.36%나 치솟았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58%로 직전거래일의 0.50% 대비 14.87%나 솟구쳤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CNBC는 "이날 장중 나스닥100 지수는 신고가 기록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유임시킨 가운데 장중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치솟았고 저금리를 선호하는 우량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가 장중 소폭 하락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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