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회복위원회 · 서민금융진흥원
사진=신용회복위원회 · 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위원장 겸 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서금원)은 24일 "임직원들이 이날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에 따르면 평화로운집은 1~3급 중증장애인 137명이 공동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1000 포기를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과 함께 전달했다. 신복위·서금원은 소외된 이웃의 월동 준비를 돕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평화로운집에 전달하며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지속했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신복위·서금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음식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다"며 "우리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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