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운전면허 취득은 돈도 많이들고 난이도도 높아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일은 비용도 많이 들고 난이도도 높아 쉽지 않다. 그런데 수백 명의 운전 교습자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코트다모르(Côtes-d'Armor) 지역의 생브리외(Saint-Brieuc)에 있는 "Enjoy Driving" 운전 학원의 학생들은 하룻밤 사이에 운전 면허증을 따기 위한 구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블루(France Bleu)의 보도에 따르면, 운전 학교의 관리자들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다. 학생 중 한 명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운전 수업을 듣던 중 발견했다. 그는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오에 두 번째 운전 강습을 받기로 약속을 잡았다. 내가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이 닫혀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때 그는 운전 학교의 문에 붙여진 현 명령서를 발견했는데, 이는 그 건축물의 승인이 23일(현지시간)에 철회되었음을 고지했다. 이 학원에서 운전 면허증을 준비하기 위해 거의 1000유로를 지출한 19세 청년은 큰 타격을 입었다. 운전 학교 "Enjoy Conducted"가 속한 "Ppc Breiz"회사는 렌느(Rennes) 상업 법원의 등록부에 의해 중단된 후 9월 20일(현지시간)에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운전학원은 무단으로 불법적으로 운전 학원을 운영해 왔다. 매니저들은 상황을 전혀 모르는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돈을 챙겼다. 평균 피해액이 학생당 90~1000유로로 총 20만 유로 이상인 사기극이 벌어진 것이다. 운전 학교 상황은 또한 "Enjoy Driving"에서 이미 수행된 운전 시간이 검증될 수 있는지 여부와 해당 면허에 합격한 사람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피해를 당한 학생의 나머지 수업이 불투명하다.

일간지가 설명하듯이 코트다르모(Côtes-d'Armor) 지역은 이미 몇몇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합격증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Saint-Brieuc과 Saint-Malo의 희생자들이 두 개의 집단을 만들었다. 그들은 집단 불만을 제기하기 위해 의기투합했으며 보상을 얻기 위해 법적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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