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신중앙시장에서 전북도청·전주시청·전북경찰청·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JB전북은행(이하 전북은행)과 함께 불법사금융 근절 및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사금융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서금원 이효근 부원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신중앙시장을 방문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에 대한 피해 신고방법과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에 대해 알렸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유관기관 공동 불법사금융 근절 리플릿 및 포스터 1만부를 전라북도 산하 지차체 110곳에 배포하고, 전라북도 내 경찰서 15곳에 기관 공동 현수막을 게재해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앞으로도 정책서민금융사칭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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