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쇼크 진정되며 주요 기술주들 급반등

사진=엔비디아 페이스북 캡처.
사진=엔비디아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6399.24로 2.33%나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쇼크가 진정되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급반등하며 증시 상승을 리드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선 모더나(+11.80%) 핀듀오듀오(+5.11%) 테슬라(+5.09%) 등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100 급반등을 주도했다.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 리서치(+6.01%) 엔비디아(+5.95%) APP.MATERIALS(+5.53%) 마이크로칩 테크(+5.41%) NXP SEMICONDUCTORS(+5.41%) 케이던스 디자인(+4.67%) AMD(+4.59%) ASML HOLDING(+4.22%) 퀄컴(+4.55%)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급등을 거들었다. 

반면 펠로톤(-4.35%) NETEASE닷컴(-3.68%) DEXCOM INC(-3.54%) 크라우드스트라이크(-3.47%) 바이오젠(-2.80%) EBAY(-2.65%) 트립닷컴그룹(-2.62%) 메르카도리브레(-1.96%)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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