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수자원공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충남대에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와 함께 '취업 위크(week)', 즉 취업설명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전·충청권 소재 8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취업 위크는 대전·세종·충청지역 24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협의회 기관별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입사한 사원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일대일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정책 이행 및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물관리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채용과 청년 고용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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