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3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 달러로 0.17%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298 달러로 0.1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3.11엔으로 0.32%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11로 0.08% 상승했다. 

이 방송은 "이날엔 미국 뉴욕시장이 전일의 오미크론 쇼크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며 "위험자산 선호 흐름 속에 글로벌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고 달러가치는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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