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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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ETF는 소폭씩 상승한 반면 마이크론 등 상당수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고개를 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304.61로 0.26%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525.77로 0.14% 상승했다. 

반면 자일링스(-0.20%) 램 리서치(-4.62%) APP.MATERIALS(-3.42%) 마이크론(-2.67%) KLA CORP(-2.34%) 웨스턴 디지털(-1.33%) 등 일부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줄줄이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미국 2,5,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2년물 국채금리는 오미크론 이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기술 섹터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반도체 섹터도 ETF와 주요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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