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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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6%) 하락한 991.87을 기록했다. 

개인이 3700여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500억원 이상을, 기관이 1200억원 이상을 각각 순매도하며 코스닥 지수를 짓눌렀다.  

코스닥 시장에선 LX세미콘(+22.26%) SFA반도체(+4.89%) 등의 주가는 급등했지만 위메이드(-10.29%) 비덴트(-11.57%) 등 가상화폐 관련주 및 NFT 관련주는 급락했다. 

최근 오미크론 여파 등이 위험자산 회피 흐름을 유발시키자 가상자산 변동성이 커졌고 이날 한국증시에선 일부 가상화폐 관련주 또는 NFT 관련주가 추락했다. 반면 LX세미콘은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껑충 올랐다. 

이날 다른 코스닥 주요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17%) 셀트리온제약(-2.04%) 에이치엘비(-3.57%) 등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알테오젠의 주가는 8만2000원으로 9.77%나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알테오젠 역시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껑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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