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7일 새벽 5시 21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39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97%) 나스닥(+1.13%) S&P500(+1.36%) 러셀2000(+2.45%) 등 4대 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S&P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장중 국제유가 5%대 폭등 속에 S&P 에너지 섹터가 424.00 달러로 2.10%나 치솟았다. 산업(+1.86%) 자재(+1.79%) 커뮤니케이션서비스(+1.66%) 금융(+1.62%) 필수소비(+1.57%) 유틸리티(+1.45%) 부동산(+1.41%) 재량소비(+1.39%) 테크놀로지(+1.16%) 헬스케어(+0.63%) 등의 섹터도 상승했다. 헬스케어 섹터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1% 이상씩 급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뉴욕증시는 지난주 요동친 후 이번주 첫날엔 장중 급반등하고 있다"면서 "이날 장중엔 특히 다우존스 지수와 러셀2000 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S&P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할 정도로 증시 상승세가 강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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