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EV 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들의 충전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운행 중 방전으로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전담 직원이 찾아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긴급 출동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아이오닉 5를 투입해 제주도에서 V2V(차량 대 차량) 급속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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