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9일 "기획재정부-경제교육단체협의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그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해왔다"면서 "코로나19 이후에는 교육 패러다임을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여 디지털 금융교육을 확대했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서금원은 "지난 2019년에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공개교육을 도입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인 결과, 전년 대비 51% 증가한 37만 587명(11월 말 기준)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서금원 측은 전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로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경제·금융교육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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