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술 활용, 은행원 체험 게임 등 여러 교육 콘텐츠 제공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및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 이대원)와 함께 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에 따르면 '신한 금융의 고수' 프로그램은 초ᆞ중ᆞ고등학생 및 금융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의 VR 기술력을 통해 만든 가상의 은행 공간 내에서 금융 상식 퀴즈, 가상 은행원 체험 등 게임 방식의 컨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다양한 난이도 구성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한 금융의 고수' VR 콘텐츠는 서울 명동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교육 시설을 오픈키로 했다. 전국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교육 공간에도 추가적으로 VR콘텐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SKT-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번엔 새로운 금융교육 콘텐츠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