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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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서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한 번에 10종목을 동시에 선택, 각 종목별 비중(금액)을 조정해 정기 구매를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 종목별 10만원 이하의 매수 주문에 대해서는 종목 수와 관계없이 3개월간 수수료를 받지 않아 미국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KB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정기 구매를 문의하는 고객들을 살펴보면 자녀들을 위한 목돈 만들기를 하려는 부모님들과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 세대가 많은 편"이라며 "소수점 매매를 통해 투자목적을 달성하려면 장기 적립 투자에 최적화가 돼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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