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백신접종 중요성 강조
전일 실적발표 마이크론 장중 급등
뉴욕증시...전일 급락 후 이날 장중 급반등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54%) 나스닥(+2.35%) S&P500(+1.72%) 러셀2000(+2.77%) 등 4대 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5시 2분 기준) S&P500 종목 중에선 CITRIX(+14.51%) 마이크론(+10.54%) SOLAREDGE TECH(+9.00%) PENN NATL.GAMING(+8.64%) CAESARS(+8.63%)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른 반면 GENERAL MILLS(-4.41%) KROGER(-3.88%) CLOROX(-3.13%) KELLOGG(-2.84%) 화이자(-3.09%) 등의 주가는 급락했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 지수 종목 중에선 나이키(+6.39%) 보잉(+5.62%) VISA(+3.35%) 월트 디즈니(+2.9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90%) 등의 주가는 껑충 오른 반면 머크(-0.98%) VERIZON(-0.46%) 존슨앤존슨(-0.24%) 등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나스닥100 종목 중에선 ATLASSIAN(+11.06%) 트립닷컴그룹(+9.08%) 핀듀오듀오(+8.53%) JD닷컴(+7.77%) 등의 주가는 급등한 반면 모더나(-1.64%) 길리어드 사이언스(-0.94%) 크래프트 하인즈(-0.84%) 코스트코(-0.79%) 등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5시 1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86%로 전일의 1.419% 대비 껑충 올랐고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896%로 전일의 1.848% 대비 급등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엔 오미크론 확산 공포 속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뉴욕증시는 전날 4대 지수가 일제히 1% 이상씩 떨어지는 등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속에 장중 껑충 올랐다. 특히 전날 정규장 거래 마감후 2분기 강한 수익예측을 내놨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주가가 장중 급등한 것도 주요 지수에 훈풍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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