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2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81 달러로 0.02%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268 달러로 0.4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4.10엔으로 0.43%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5시 52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48로 0.07%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엔 뉴욕증시가 급반등(다우존스 +1.60%, S&P500 +1.78%, 나스닥 +2.40% 등) 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고 이런 가운데 글로벌 안전 통화를 대표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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