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 주가가 이틀 전, 전일에 이어 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308.26으로 0.86%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540.81로 0.97% 상승했다. 이들 ETF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0.52%) 램리서치(+1.09%%)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사흘 전 실적발표에서 2분기 강한 수익예측을 했던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날 94.42 달러로 4.52%나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틀 전 10.54%나 상승한 뒤 전일엔 0.37% 하락으로 숨을 고른 뒤 이날 다시 껑충 올랐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선 미국식품의약국의 머크 코로나 치료제 가정용 승인, 강한 경제지표 등이 주목받았다"면서 "이런 가운데 반도체 섹터 강세흐름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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