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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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은값은 금값 보다는 크게 올랐다. 뉴욕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가치와 금값이 소폭 상승에 머물며 주춤거려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3분 기준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12.00 달러로 0.02%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1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3.10 달러로 0.68%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6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09로 0.07% 상승하는데 그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0.98%) 나스닥(+1.39%) S&P500(+1.38%)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말 쇼핑 급증 훈풍 속에 껑충 올랐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와 안전자산의 상징인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주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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