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11년째 진행,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곳에 전달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연말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2011년부터 11년째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헌혈 송년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SPC그룹 측은 "지난 10월에도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46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11년간 헌혈증 총 38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연세암병원 등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에도 헌혈송년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